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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금년 한인회가 선정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글입니다. 이들에게
한번 장학금을
주었다는 사실에 무게를
두지말고 계속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조 강희 (Kanghee Cho),
Pennsylvania
College of Art and Design, Major:
Fine
Art
안녕하세요? Pennsylvania College of
Art &
Design에 다니고 있는 조 강희입
니다. 저는 15살 때 미국으
로 부모님
과 오빠와 이민을 오게 되었습
니다. 불안하게 시작했
던 이민생
활을 적응하
는 시간이 지나 대학진
로를 정해야
할 시기가 왔을 무렵 미술을 공부하
고 싶다고 말씀드
렸을 때 부모님
께서는 부담스
러운 학비와 긴 공부기
간 때문에 반대를 하셨습
니다. 그러나 저에겐 미대 교수가 되고싶
다는 확고한 꿈이 있어 부모님
의 반대를 무릅쓰
고 제가 원하는 진로를 택하게 되었습
니다.
저보다 한 살 위인 오빠와 저의 학비를 대주시
는 부모님
께 최대한 부담을 덜어드
리기 위해서 대학에 들어가
자마자 곧 아르바
이트를 시작하
게 되었고,
Restaurant과 시계점(Watch
repair shop)에서 틈틈이 일을 하고 있습니
다. 주일에도 빠지지 않고 교회에 나가 봉사를 하기 때문에 대학공
부를 시작한 뒤 그 어느 때보다 하루하
루를 열심히 보람있
게 보낸 것 같습니
다.
그러던 중 우연히 CPKA에서 장학생
을 뽑는다
는 소식을 듣고, 학비에 조금이
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그마
한 희망을 가지고 신청을 했었는
데 이렇게 뽑히게 되다니.....너무 감사합
니다. 우선, 어려운 학생들
을 위해 장학금
제도를 만들고 모금에 애써주
신 CPKA
관계자 여러분
께 감사드
리며 이 장학금
을, 제가 원하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
라고 응원해
주시는 것이라 생각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 혜영 (Hye-Young Lim),
Harrisburg Area
Community College, Major: Elementary
Education
저는 2003년 6월 이곳 미국
Harrisburg에 도착해
서 미국유
학 4년차에 접어들
고 있는 임 혜영이
라고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
로 부모님
과 함께가 아닌, 혼자 타는 비행기
에 겁먹기
도하고, 의사소통 문제로 Texas에서 갈아타
는 비행기
편을 한번 놓친 후에야 이곳에 도착했
습니다. 저희 부모님
과 친분이 있으신 리디머 교회 강 철홍 목사님
과 사모님
의 적극적
이고 세심한 도움과 보살핌 속에 낯설은 미국 땅에서
의 생활을 시작했
습니다.
제가 이곳에 도착한 때가 마침 여름방
학 중이라, 저는 한국학
교에서 가장 어린 선생님
으로 아이들
을 가르치
게 되었습
니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
이 모여들
었고, 여기에 모인 부모님
들의 바램은 한결같
이 “아이들이 한국 친구들
과 어울려, 한국말을 제대로 구사하
고 한글을 쓸줄 아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타까웠던 것은, 부모님들이 아이들
을 직접 가르치
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지만, 그럴 수 있는 실질적
인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는 것이었
습니다. 한국학교에 아이들
을 데리고
오신 부모님
들은, 미국사람으로 커가는 아이들
이 일주일
에 한 번이나
마 한국사
람들과 접하고, 이야기하고, 한국말을 배우면
서, 자신이 한국사
람이라는 사실을 잊지않
기를 바라셨
습니다. 자진해서 순서를 정해 점심과 간식을 준비해
주시는 부모님
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열심히 가르쳐
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중학교 때부터 관심분
야였으며, 현재 유아교
육을 전공하
고 있는 저에게
는 개인적
으로도 실질적
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
니 말입니
다. 물론 영어를 모국어
처럼 사용하
는 아이들
과 한국에
서 온지 얼마 안되는 저와의 사이에
는 의사소
통이나, 문화적 차이가 있었고, 더욱이 학습교
재의 부족으
로 인한 어려움
도 있었습
니다. 하지만, 배우고자하는 마음과 가르치
고자하는 마음으
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
며 여러 선생님
들과 힘을 합쳐 아이들
을 가르쳤
습니다.
그렇게, 겉모습만 한국인
인 아이들
에게 조금이
나마 한국을 불어넣
어 주고자 아이들
과 함께 한국학
교에 몸담은
지 4년을 바라보
고 있습니
다. 그동안 함께한 선생님
과 아이들
은 많이 바뀌었
지만, 그 아이들
에게 한국을 담아주
고자 하는 저의 마음과 열정은 변하지 않았으
며, 또한 앞으로
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
다. 많이 부족한 저를 선생님
이라는 자리에
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과, 저를 선생님
이라며 따라주
고 열심히 한국말
을 익혀준 아이들
에게 감사하
는 마음으
로, 더욱더 전공분
야에 매진해
서, 미국에 사는 많은 2세 아이들
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생님
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
다.
이 한신 (Han Shin Lee; HACC)
미국에 온지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습
니다. 그동안 너무 아픈 일을 겪으면
서 힘들었
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
로 지금까
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
다. 이번 장학금 또한 경제적
으로나 심적으
로 힘든 저희 가족에
게 하나의 샘물같
은, 큰 도움이 되었습
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
여 고마운 여러분
에게 부끄럽
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
니다. 한인사회가, 그리고 한인회
가 더욱 커지고 영향력 있는 단체로 성장하
길 희망하
면서 여러분
의 가정마
다 행복이 깃든 2007년이 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한 봉준 (Han, Bong Jun) Penn. State Univ. Harrisburg Campus,
Major: Business Management
펜 스테이
트 해리스
버그 캠퍼스
에 다니고 있는 한 봉준이
라고 합니다.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이며 비즈니
스 매니지
맨트를 전공하
고 있습니
다. 졸업예정은 2007년 12월이며 앞으로 2학기를 남겨두
고 있습니
다. 유학생활을 하면서 모든 학비와 생활비
를 한국의 부모님
으로부터 받아왔
으나 한국의 경기침
체로 아버지 사업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 다음학기 수강신
청에 어려움
이 생길듯
하여 장학금
을 신청했
습니다. 유학생신분으로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며, 학교로부터도 장학금
이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었습니다. 한인회의 장학금
은 제게 정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
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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